대한상선, 2만t급 ‘SM신서천’ 2척 명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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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9회 작성일 20-08-20 09:30본문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상선은 신조선 SM신서천 1호·2호선 명명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상선은 이번에 명명식을 연 2만DWT(재화중량톤)급 신조선박 2척을 신서천화력 연안운송 25년 장기운송계약에 투입할 계획이다.
25년간 약 7000만t의 발전용 유연탄을 운송해 연간 140억원, 25년간 35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당 신조선박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셀프언로더’(Self-Unloader)를 장착해 선박에 선적된 유연탄을 자체 하역할 수 있으며,
육상전원공급설비(AMP)가 장착된 최첨단 친환경 선박으로 우리나라 대선조선소에서 건조했다.
전용선 부문에 오랜 경험을 축적한 대한상선은 SM그룹에 편입된 이후 남동발전 10년 유연탄 수송계약과 이번 중부발전과의 수송계약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그룹 해운부문 주요계열사인 대한상선이 이번 신조선박을 통한 유연탄 수송으로 국내 연안수송 전문선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 만큼 대한해운, SM상선과 함께 세계적인 해운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상선 관계자들이 ‘SM신서천’ 신조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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