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CSM, VRᆞAR 기반 LNG선 운항 인력양성센터 설립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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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8회 작성일 20-09-25 13:02본문
<사진설명> KLCSM은 23일, AR/VR 기반 LNGC 직무훈련 및 전문가 양성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이진태 로이드선급아시아 대표, 박찬민 KLCSM 대표,
오진석 한국해양대 산학연ETRS센터 소장, 김대희 삼우이머션 대표.
국내 대표적인 선박관리 전문회사인KLCSM은 23일 VR/AR을 활용한 'LNG SHIP & SHORE전문가 양성 교육센터(LNG Expert Training center)' 사업화를 위해
로이드 선급, ㈜삼우이머션, 한국해양대학교 산학연ETRS센터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LCSM은 대한해운, 대한해운 엘엔지, SM상선, 대한상선 등 SM그룹 해운부분의 종합 선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LNG SHIP & SHORE 전문가 양성 교육센터는 KLCSM이 가진 LNG 선박 운영ᆞ운항 기술력과 삼우이머션의 VR/AR 기술력, 로이드선급의 기술인증시스템,
한국해양대학교 산학연ETRS센터의 교육∙훈련장 및 전문 강사진 등을 기반으로 LNG선에 승선할 우수한 해기사(海技士)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LNG선에 승선할 우수한 해기 인력의 원활한 공급과 승선원 교육에 부담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NG는 천연가스 자원이라는 매력으로 가정 상업용은 물론이고 발전 그리고 선박 및 자동차 연료 등 여러 분야에서 쓰임새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서 ‘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 계획’을 수립해 2031년까지 매년 평균 0.81%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노후 석탄발전소를 조기 폐지하는 한편, 석탄발전을 LNG발전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분위기는 올해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및 14차 천연가스수급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도 감지된다. LNG 업계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적극 반영돼 LNG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연료유의 황산화물(SOx)에 대한 규제와 계속해서 강화될 온실가스 배출규제로 인해 각 해운선사들은 앞으로
LNG를 선박연료로 사용하는 추세로 접어들고 있어 최근 LNG Fueled Ship 수주가 점차 늘고있다. 이에따라 LNG 벙커링을 비롯한 LNG 관련
산업이 계속적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들에 비추어 볼때 LNG선박에 공급할 전문 해기사 양성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기존의 교육 방식으로는 실무 교육에 한계가 있으며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교육 효과가 낮다는 의견이 많다. 더불어 선원교육 및 양성비 또한 선사에 많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KLCSM의 박찬민 대표는 “협약 기관들과 함께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VR을 기반으로한 교육∙훈련 과정을 수립하고 LNG 전문가
양성 교육센터를 구축해 해기사들에게 다양한 컨텐츠의 실무교육을 실시할 계획” 이라며 “우수한 해기사를 단시간에 많이 배출해 증가추세인
LNG 해기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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